60% 소비자, 자동차 브랜드 중시
최근 J.D.Power아태회사가 2007년 중국자동차판매 만족도 조사보고를 발표, 메르세데스 벤츠가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上海证券报가 전했다.
이번 조사는 차량 인도과정, 영업사원, 판매업체 시설, 거래조건, 인도시간, 서면 문서 등 6가지 문제로 중국 소비자의 신차 구매과정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제반 판매 네트워크에서 시설이 가장 훌륭한 것으로 꼽혔다. 3위에는 예상 외로 창안스즈키가 이름을 올렸으며 차량 인도시간이 소비자의 만족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브랜드 인지도가 자동차 구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0년에는 26%의 고객이 신차 구입 시 브랜드를 중시한다고 답했으나 2007년에는 비율이 60%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58%가 인터넷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한다고 답해 5년 전에 비해 그 수가 4배나 늘어났다. 인터넷 구매를 한 소비자가운데서 43%가 할인혜택을 받은 데 반해 오프라인에서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는 37%가 할인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