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특수가 끝나면 부동산도 조정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최신 연구보고가 발표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경제연구소 경제운영과 발전연구실 주임 왕샤오광(王小广)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중국 경제는 주기성 번영의 최고점에 들어섰으며 내년 상반기에 정점에 이를 것*이며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하반기부터 투자 증가율이 줄어들면서 부동산시장이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미 10년간 번영한 주택시장은 올림픽 전까지 여전히 과열성장을 보일 것이나 올림픽이 끝나면 ▷지속적으로 높은 부동산가격으로 인한 주택수요 억제 ▷충족한 공급과 신용대출 긴축 ▷올림픽 특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는 등 원인으로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해외에서도 올림픽 이후 거품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중국의 부동산이 붕괴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