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해관에 따르면,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인민위원회와 중국 도문시정부가 교류시장 건설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건설재료는 중국측이 우선 투자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투자해 앞으로 교류시장 경영으로 얻은 이윤에서 이를 상환하게 된다. 북한무역성 중앙수출입물자교류회사는 온성군인민위원회가 중국측과 복장, 식료품, 식량, 가구, 농업 관련 원자재, 비료 등의 투자협의를 거쳐 공동경영을 하도록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교류시장의 면적, 위치, 규모, 개방날짜 등 구체적인 사안은 협상 중이며 교류시장 건설로 도문통상구의 대북무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