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전설 실크로드 등 테마상품 개발중
2008년부터 개정 시행되는 공휴일 제도로 3일짜리 단기연휴가 크게 늘면서 장강삼각주(?三角) 여행업계는 단기여행상품이나 테마여행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자완보(?子??)에 따르면 지난 2일 난징시 관광학회는 이번 공휴일 조정이 가져올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참가 전문가들은 노동절 7일 연휴는 취소되고 청명, 단오, 중추 등 3개의 전통 명절 연휴가 생겨 해외여행이나 중국 내 장거리 여행의 수요는 줄고, 근거리 여행과 향촌 민속여행 등 시간이 적게 드는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난징대학 역사학과 판위저우(范毓周) 교수는 "향촌 민속문화 여행은 체험 성격이 강하고 짧은 기간동안 할 수 있는 여행이라 단기 연휴에 적합하다. 난징시는 명인의 고가(故居) 예를 들면 이허루(?和路) 일대의 민국시대(民?) 명인의 별장을 여행상품으로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난징시여유국 부국장 싱딩캉(邢定康)은 " 장삼각주 일대에는 예부터 사랑에 관한 전설이 많이 전해오는데 발 빠른 한 업계 인사는 이미 `'사랑의 여행(?情之旅)'이라는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중이다. 또 장쑤와 저장 지역은 실크로드의 발원지로도 유명하여 일부 관계자들은 "조만간 완공되는 장닝 방직소(江??造府)와 실크의 고향인 성쩌(盛?) 구쩐(古?)등을 테마여행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