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베이징 대학이 중국 대학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됐다.
중국 교우회사이트(中国校友会)와 잡지 `대학', `21세기 인재'가 공동 평가 선정한 '2008 중국 대학 평가연구보고서: 중국 대학 순위'에서 베이징 대학이 칭화 대학을 추월해 1위에 올랐으며 칭화 대학은 2위, 푸단(复旦) 대학과 저장 (浙江) 대학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대학 순위는 과학 인재 양성 기여율, 역사적 성과, 현재 종합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함과 동시에 우수 사회과학자에 대한 지표를 확대해 과학원, 공정원의 원사(院士)와 같은 비중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전문인사들은 "대학 평가 지표 중 우수 사회과학자에 대한 평가 점수가 과학원과 공정원의 원사와 같고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심지어 네트워크 평가점수도 같은 수준으로 평가됐다*며 신빙성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기도 했다.
-1위: 베이징(北京) 대학
-2위: 칭화(清华) 대학
-3위: 푸단(复旦) 대학
-4위: 저장(浙江) 대학
-5위: 난징(南京) 대학
-6위: 상하이자오퉁(上海交通) 대학
-7위: 우한(武汉) 대학
-8위: 지린(吉林) 대학
-9위: 중국인민(中国人民) 대학
-10위: 쓰촨(四川)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