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8일, 중국 훈춘-길림 홍콩공업단지 설명회가 홍콩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자동차부품, 화학공업, 농산물가공, 전자, 자원개발, 기초시설건설, 서비스 등 업종의 15개의 프로젝트 체결, 투자총액이 120억위엔에 달했다. 그 중 두만강지역의 중심위치에 있는 훈춘시 프로젝트가 9개로 가장 많았다.
훈춘의 관광자원에 큰 흥미를 보인 홍콩보력집단 왕금표 명예회장은 훈춘에 5성급 호텔을 건설하기로 하고 최근에는 직접 훈춘을 방문해 현지고찰을 마쳤다.
그는 "훈춘은 조선족, 만족의 민족정취와 한눈에 3개 국이 바라보이는 변경도시 특유의 경치가 있고 중국 10대 명산인 백두산과도 가까워 관광명승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