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 연운항(连云港)도 6월 1일부터 완전 폐쇄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카페리 항구 중 유일하게 통로가 열려있던 강소성 연운항(?云港)이 지난 28일 관계자 회의를 거쳐 6월 1일부터 따이공을 통한 통관 업무가 완전 폐쇄된다고 발표 되었다.
그동안 단동, 대련, 진황도, 천진, 위해, 연태, 석도를 경유하여 따이공을 통해 수입되어 들어오던 많은 한국 물건들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더니 마지막 남아있던 연운항마저 통제를 단행하게 되어 수입경로가 막혀 중국에서 한국 상품을 판매하던 업체들에게 상당한 지장을 주게 되었다.
올림픽 이후 일정 기간까지는 정상적인 통관으로만 들어올 수 밖에 없게 되어 한국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업체들이 항공운송을 통하거나 LCL콘솔 운송 등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수입비용이 높아져 어려움이 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