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수업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
6월24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안산대학교 김득중 학장을 비롯한 6명의 해당학과 교수들이 이우 공상대학을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안산대학에서는 매년 국비 장학생 10여명을 선발하여 이우 공상대학에 교환 학생으로 파견하여 한 학기 동안 교환수업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안산대학교에는 이우시의 현실 상황과 적합한 관광중국어과, 관광영어과, 웹컴퓨터과, 인터넷상거래과, 디지털정보통신과, 인터넷 정보과 등의 학생들을 위주로 인턴쉽 훈련과정을 계획하고 있어 양 교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또한 25일 오전에는 안산대학 대표단들이 이우 한국인회를 방문하여 고희정 회장을 비롯 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시 소재 한국 기업들과 인턴사원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우에 소재한 한국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신청하면 학교는 거기에 알맞은 교육을 시켜 인턴 실습생을 파견하며 향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
이우의 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무역 영어실력을 겸비한 영어과, 중국어 실력을 갖춘 중국어과, 전자상거래를 지원할수 있는 웹디자인과 상거래과 등의 학생들은 이우 소재 회사들이 상당히 필요로 하는 인재들로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오는 9월 학기부터 시작되는 이번 인턴쉽 훈련과정은 특히 공상대학이 숙소문제를 해결해 주어 인턴을 채용하는 회사들에게 부담이 없어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우 한국상회는 회원사들의 신청을 미리 받아 적당한 학생을 미리 배정시켜 원하는 분야에 대한 훈련을 학교측과 협력 하에 미리 진행할 예정이다. 형식적인 산학협동이 아닌 학생들과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장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