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문화공동체 자선바자회 열어
쓰촨성 대지진이 일어난 지 49일째 되는 지난 6월 29일 ‘국경없는 문화공동체’와 상해SHUN갤러리가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One Love One Heart’아이들이 혼자 울지 않게 ‘도와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문화원 하현봉 문화원장, 태국상하이총영사관 부총영사, UNICEF의 周合주임 등 참여했다.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중국연극단 草台班의 연극과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작품이 경매로 올려졌고, 상하이 주부오케스트라를 비롯한 한국, 중국의 음악인들이 함께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특히 김양 국가보훈처장의 백범 김구선생님 영인본 기증을 비롯, 칭다오 김선흥 총영사의 소장된 작품의 다수 기증과, 한국에서 참여도 많았다.
이번 행사의 수익은 금액은 쓰촨의 ‘사랑의 학교’ 건축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국경없는 문화공동체 관계자는 “현재 6월29일 당일에 모금된 금액은 목표 금액에는 아직 모자르지만, 한국인들이 70%이상 이 행사에서 그림을 구입해 주셔서 한국인들의 사랑의 마음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되지 않은 작품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SHUN GALLERY(上海熏依社画廊)에서 전시되며, 계속 구입이 가능하다. 그림을 사지 않으신 분들은 화가뿐 아니라 또 세계 각국에서 오신 분들의 사랑의 마음을 닮은 그림으로 그려진 군화와 고무신및 T셔츠가 100위엔/150위엔으로 판매되고 있다.
▶주소: 莫干山路50号3号楼103/208室
▶전화: 021)5252-7198(담당자: SHUN, 海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