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g당 6元 백금 9元
상하이시 황금장신구 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소비자들이 황금구매에 몰리고 있다. 9일 新闻晚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황금장신구 협회는 국제가격에 맞춰 황금장신구는 g당 6위엔 하락한 226위엔에 거래되고 백금장신구는 g당 9위엔 하락한 365위엔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하이 황금거래량이 늘고 있는 것은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침체로 소비자들이 황금을 새로운 투자처로 여기고, 황금투자 불패 의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발발 이후 금융시장에 대한 불신과 부동산 주식 등에 대한 우려도 황금을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로 여기는 것이 세계적인 대세다. 세계황금협회상하이대표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각국의 올해 3분기 황금거래량은 320억달러로 사상 최고 기록을 했음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