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개통, 1시간 20분 소요
지하철 2호선이 내년 5월 홍차오공항과 푸둥공항을 연결할 예정이다. 19일 东方早报 보도에 따르면 2호선 동쪽연장선은 창닝취 쑹홍루(淞虹路)역에서부터 칭푸취 주광루(诸光路)까지 8.5㎢에 홍차오동역, 홍차오서역, 주광루역 등 3개 역이 건설된다. 서쪽연장선은 장장커지(张江科技)에서 푸둥공항까지 11개 역이 건설된다. 2호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홍차오역에서 푸둥공항역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지하철교통건설지휘본부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 홍차오종합교통허브 공사는 상하이 엑스포 교통건설의 중요한 일환으로 현재 굴착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5월에 주광루와 홍차오서역 구간이 관통되며, 2010년 엑스포 개막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차오동역은 지하철 10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며 지하통로를 통해 새로운 공항터미널과 연결된다. 또홍차오서역은 지하철 10호선,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지하철 17호선, 지하철 칭푸선과 환승이 가능하며 지하통로를 통해 고속철과 연결된다. 홍차오동역과 서역은 홍차오종합교통허브 구간내 건설되며 두 역간 거리는 1㎢로 상당히 짧게 건설된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