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성뉴스]
이효리 장나라 등 국내 스타들이 마카오에서 제3세계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이효리와 장나라는 오는 5월 27일 마카오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릴 ‘한중 가요 페스티벌’에 국내 스타인 세븐 신화 및 힙합 댄스 전문팀 겜블러크루 등과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제3세계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공급’을 마련한 행사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효리를 포함한 한국 스타들 뿐 아니라 청룽 류더화 장쯔이 등 중화권 스타들도 대거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가수들 이외에 탤런트 박은혜가 이번 공연에 나서 제3세계 어린이 돕기에 동참할 것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효리 장나라 등이 참여할 이번 공연은 당초 4월 2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5월 초로 연기됐다. 하지만 이들은 행사 개최 취지가 여러가지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해 처음 약속대로 이번 콘서트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오는 15일 일본 부도칸에서 펼쳐질 CJ미디어 재팬 개국 기념 특집 프로그램인 음악전문채널 Mnet의 ‘M 카운트다운 인 재팬’에 신승훈 동방신기 신화 자우림 K 천상지희 등과 함께 나서 솔로 2집 후속곡 ‘Shall We Dance’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댄스계의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갬블러크루는 마카오 행사가 끝난 뒤 중화권 프로모션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갬블러크루 소속사인 DR뮤직은 “현재 갬블러크루의 중국 프로모션에 중국 소재 대학교 및 아카데미 사업자와 방송, 엔터테인먼트 관계사들이 동반 제휴를 제안한 상황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