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부모 도움없이 ‘내집 마련’ 힘들다

[2009-08-07, 15:06:53] 상하이저널
상하이의 62% 젊은이들이 주택 구매 시 부모한테 ‘손을 내미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하이공적금관리중심이 2천여 가구의 주택구매 및 대출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주택 구매에 필요한 선수금 100%를 부모에 의존하는 젊은이가 10.67%이고 51.60%는 일정부분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상환금의 경우, 조사대상 중 22.83%는 부모의 도움으로, 72.72%는 자신이 부담하고 있었다.

주택 구매자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10만위엔 이하가 42.63%, 10만~20만위엔이 45.10%, 20만위엔 이상이 12.27%를 점했다.

대출상환 압력에 대한 조사에서 32.29%는 ‘압력이 크다’고 답했고 50.55%는 ‘견딜만하다’고 답했으며 17.16%만 ‘압력이 작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구매한 주택 가격이 연초에 비해 ‘10%미만 상승’이라고 답한 것이 51.43%였고, “10~20%’가 43.51%였으며 “20~30% 올랐다’는 3.19%였다.

구매한 주택의 위치는 외환선 이외가 39.33%로 가장 높았고 그외 중-외환선, 내-외환선, 내환선 순으로, 부모에게 의존하는 청년층은 구매력이 강하지 못한 것만큼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환선 인근을 주로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2

  • 아이콘
    모리와 2009.08.07, 20:10:17

    어디든, 부모 도움없이는 집 장만이 어렵다니 씁쓸하네요

  • 아이콘
    표그라픽스 2009.08.07, 21:44:07

    소득수준에 비해 턱없이 비싸게 책정된 상하이 집값이라
    젊은이들이 스스로 구매하기란 정말 힘들겠죠...ㅡ.ㅡ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