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어느 부모라도 자녀 교육이 가장 중요한 고민이다. 상하이에서 교민 자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 담당자들이 교육을 위해 뭉쳤다.
지난 23일 상해한국상회 교육분과를 결성하고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첫걸음을 뗀 것이다. 상해한국상회 교육분과장으로 선출된 이명필 분과장을 만나보았다.
이명필 분과장은 ‘리딩타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상하이에 개원한 리딩타운은 현재 구베이, 징팅 캠퍼스 2곳이 있다.
Q 교육분과의 운영 목표
A 이제 막 분과를 꾸렸다. 시작 단계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상하이에서 교육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였지만 유치원, 특례입시, 보습, 전문학원, 유학원 등 다양한 유형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먼저 상하이의 많은 교육단체가 모이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어 각 교육업종별 소분과를 구성 각 특성에 맞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교민사회에서 교민들이 자녀 교육부문에서 실질적이고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부분을 분과에서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활동, 교민 자녀들의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현재 상하이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사랑 선도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와 협력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Q 구체적인 활동 계획
A 분과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국상회와 청소년 사랑선도위원회 등 유관단체에 자문과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조직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두 달에 한번은 전체 분과 모임을 가지고 회원사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회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
교육협의회에서 논의 되었던 공동버스 추진 등과 관련 된 내용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일부 지역에서라도 먼저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간의 중지를 모아나가겠다.
Q 교민들께 인사 한 말씀
A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보고 교육 활동을 펼치겠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채우고, 맞지 않는 것이 있으면 바꿔가면서 노력하는 교육분과가 되겠다. 많은 지원과 성원 부탁드린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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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필선배님 검색하다 들어오게 되었네요.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