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민족큰잔치’ 1일 협화쌍어학교 개최

[2009-10-23, 20:10:37] 상하이저널
한국인과 재중동포들의 잔치인 제5회 한민족큰잔치가 이달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홍췐루(虹泉路) 협화쌍어학교에서 본격적인 행사가 개최된다.

31일 오후 6시 풍도국제상가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어당 박문수 화백의 퍼포먼스와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통키타, 마술, 상하이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교민 노래자랑대회 ‘소리를 질러봐’는 전야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 미래를 준비하는 새 삶의 터 Shanghai’를 주제로 1일 협화쌍어학교에서 열리는 한민족큰잔치 본행사는 10시 개막식과 함께 재중동포 ‘농무’ 길놀이 공연, 타임캡슐 퍼포먼스, 중국인 노래경연대회, 청소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또 오후 5시30분부터는 중국 12인, 한국 8인 모델들의 ‘2009 한민족 큰 잔치 한•중 패션문화교류 페스티벌(캐주얼, 웨딩, 보석 패션쇼)’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올해 한민족대회에는 가수 김상희, 현숙 등 초청 가수 공연과 떳다 김샘의 김홍식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12시 한•중커플 한쌍의 전통혼례식이 열려 한국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유치부 초등부 사생대회’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배드민턴, 족구, 남,녀 혼합 릴레이 계주, 여자 발야구, 남,녀 팔씨름 등 체육행사와 전시회, 먹거리 축제, 바자회,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교민 참여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정한영 회장은 “임시정부수립 90주년을 기념하고, 상하이 화동지역 한민족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2009 제5회 한민족큰잔치에 교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다양한 행사로 풍성한 잔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