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경제가 당초 2009년초에 예상했던 기대 이상의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가 보도했다.
지난 28일 상하이 한정(韩正) 시장은 “2009년 상하이 GDP(국내총생산)가 8.2%를 넘어서는 반면 CPI(소비자물가지수)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상하이 농촌과 도시 모두 1인당 가처분소득이 8.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는 당초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양호하다”고 말했다.
상하이는 지난해 에너지 절약과 배기량 감소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관련, 한 시장은 상하이의 서비스업의 발전이 주된 원인이라며 3차산업이 상하이 GDP의 57%를 점했다고 말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