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한 최대 관건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상하이 엑스포 교통팀’이 엑스포기간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상하이 엑스포 교통 정책은 나날이 교통이 혼잡해지는 상하이 교통체계를 총 관리 개선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기본 목표로 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날짜에 따른 적절한 배분, 교통 상황에 따른 교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했다.
엑스포 전시관을 중심으로 교통 혼잡도가 달라지므로 전시관 중심부를 기점으로 관리통제구(管控区), 완충구(缓冲区), 인도구(引导区)로 구역을 나누고 관리한다.
관리통제구는 포서 鲁班路、中山南一路、国货路를 경계로 하고 푸둥 耀华路, 浦东南路 南码头路를 경계로 엑스포 통행증을 지닌 차량, 엑스포 전용택시나 버스만 출입이 허가된다.
여행객을 위한 교통 서비스 정책으로는 내환선 이내는 30분, 내환선, 외환선 사이는 45분, 외화선과 가까운 교외지역은 60분, 먼 교외 지역은 90분 내에 엑스포 구역에 도착 할 수 있도록 교통노선과 엑스포 전용 노선을 운영한다.
또한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교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 안내엑스포 관광객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할 때 노선, 방식, 환승 방법 등의 정보를 엑스포 실시간의 교통상황과 모든 도시의 도로 교통 상황을 제공한다.
▲교통가이드 북 제공세계의 교통 가이드 지도를 편제하여 엑스포 구역으로 향하는 집약적인 교통 가이드 북을 제공한다.
▲라디오, TV 교통안내 방송 라디오와 텔레비전 영상 형식으로 엑스포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엑스포 교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서비스 핫라인 개설엑스포 대중교통 노선, 환승 방법, 길, 엑스포 여행객 유입 현상을 문의 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가이드 한다.
▲이동 표지판
도로 위의 이동 표지판을 이용하여, 도시의 신속한 도로 상황과 지면의 목적지까지의 예측시간, 도로 교통 사건 등 도로 교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단자휴대폰과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 이동 단자를 통해, 고속도로와 도시의 쾌속도로, 지면도로의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 교차로의 개방여부, 교통 사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성급호텔에 터치스크린 설치 성급호텔에 터치스크린 단자를 설치해 교통 상황을 알려준다.
▲여행객 과다유입 경보 시스템 구축
여행객들의 안전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여행객 과다 유입 예비 경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행객 유입 규모 단계 예비 경보 시스템에 따라, 일정한 구역 혹은 일정한 시간에 여행객 수가 일정한 규모를 넘길 때, 각각 3급 황색, 2급 주황색, 1급 빨간색으로 경보를 울린다.
경보가 울리면 관리 시스템에 따라 구역 내에 경보 등의 등급에 따라 안전, 질서를 보장하고, 사람들의 유입을 통제한다.
또한 엑스포 기간에는 교통통제시스템이 발동될 예정이다.
엑스포 구역 주변 25km내 신축 공사 금지, 45km이내 주택의 철거 및 지하 기초 공사, 콘크리트 공사를 금지한다.
긴급 수리 공사와 시정부에서 허가한 중요 항목 외에는 외환선 내외환선 외 주요도로는 공사를 금지하고, 오토바이 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구간에 따라 일부 버스를 일시 운행 정지하고, 차량 번호에 따른 운행 통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학생 기자 김다솜(SAS), 최소선(상해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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