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송대학교와 소주대학교는 IT 아웃소싱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지난 6일 중국 소주에서 우송대학교 김성경 이사장, 소주대학교 로건미 부총장, 소주한상회 이상철회장, 소주시 과학기술국 조욱동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주대학우송IT아웃소싱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송대학교는 2003년 중국 남경에 <중한IT학원>을 설립하여 중국IT교육사업에 진출한 이후 이번에는 중국 소주에 <소주대학우송IT아웃소성센터>를 설립하여 중국IT아웃소싱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소주대학교 컴퓨터과학기술대학은 석박사 포함 IT관련 인력이 2,000여명에 이르고 지리적으로도 상해와 근접한 이점이 있어서 <소주대학우송IT아웃소성센터>는 국내 기업뿐 아니라 상해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단순 IT아웃소싱 서비스외에도 공동개발, 중국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에는 한국기업의 중국IT사업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남희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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