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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의 첫 노하우-집 구하기

[2010-07-02, 18:24:39] 상하이저널
유학생들의 고민 중 하나는 거주 문제이다. 새 학기가 되면 방을 구하는 유학생들은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예약만 하면 원하는 방을 얻을 수 있는 기숙사 생활과 달리, 직접 발 품 팔아 결정 해야 하는 외주의 경우는 더욱 큰 골치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럼 이 외주생활을 조금 더 쉽게 할 수는 없을까. 외주의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최대한 미리 준비하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얻는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외주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 만족하는 집을 얻는다. 만약 7월 초 이사를 원한다면 한달 반 정도 여유가 있는 5월 중순부터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비교를 통해 자신과 맞는 집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을 이용할 경우, 많은 부동산을 다니는 것보다 한 두 곳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이는 부동산끼리 서로 계약을 맺어 같은 매물을 여러 곳에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 중개비는 어느 정도의 에누리가 가능하다
부동산 중개비는 현재 중국부동산법률상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 부동산에게 월세의 35%를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허나 중개인에 따라 받는 중개비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부동산 측에서 보면, 양쪽에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에누리가 가능하다.

룸메이트 구하기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양푸취(杨浦区) 주변 1인실은 대략 2500위엔 선이며 2인실은 3800위엔, 3인실은 5000위엔 정도이다. 방이 많은 집일수록 한 사람당의 가격 비중이 낮아진다. 그렇기에 혼자 사는 것보다 여럿이 사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KOSUFU 홈페이지 애용하기
KOSUFU 홈페이지는 상해 한국 유학생 홈페이지로서, 이 홈페이지 목록 중에는 ‘집구하기’ 가 있다. 이는 이사를 원하는 유학생과 집을 구하는 유학생들의 공간이다. 게시판 글의 대부분이 사진을 첨부하기 때문에, 굳이 직접 발 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중간에 부동산을 거치지 않고 집주인과 계약이 성사가 되므로 부동산 중개비를 절약 할 수 있다.

Tip 집을 구할 때 주의 해야 할 것
⋅계약서를 제대로 쓸 것
⋅본인의 요구사항을 사인하기 전에 말해서 대답을 듣고 그것을 명문화 해서 계약서에 추가 할 것
⋅돈과 안전을 맞바꾸지 말 것

▷복단대 학생기자 곽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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