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포춘 '글로벌 500대'에 韩 10개, 中 54개 선정

[2010-07-09, 10:58:49] 상하이저널
1위 월마트, 삼성전자 32위… 中 10위권에 3개 포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8일 올해 매출기준으로 ‘세계 500대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은 10개사가 포함돼 지난해 14개사보다는 줄었고 100위내 기업도 4곳에서 3곳으로 줄었다.

중국은 54개 사가 포함됐으며 10위권에도 3곳이 포진했다. 시노펙(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中石化,) 7위, 스테이트 그리드(중국국가전력네트워크 国家电网) 8위,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 CNPC 中石油)가 10위에 올랐다. 일본은 토요타, 일본 우정국 등 2개사에 그쳤다.

한국은 삼성전자 32위를 기록해 지난해 40위에서 8계단이나 훌쩍 뛰었고 LG도 69위에서 67위로, 현대자동차도 87위에서 78위로 각기 상승했다. 이에 반해 SK 홀딩스는 지난해 72위에서 올해 104위로, 포스코 는 199위에서 272위로 각각 밀렸다.

또 GS 홀딩스가 300위, 한국전력 306위, 삼성생명 316위, 한화 362위, 현대중공업 이 37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500' 순위에 들었다. 지난해 500대 기업에 포함됐던 한국가스공사, 에쓰오일, 두산, 삼성물산 등은 이번에는 들지 못했다.  

세계 최대 기업으로는 월마트가 선정됐다. 월마트는 지난해 매출 4082억1400만달러, 이익 143억3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마트는 지난해 1위였던 로열더치셸을 제치고 2008년에
 이어 1위자리를 재탈환했다. 월마트에 이어 로얄더치셸, 엑손모바일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원유 유출 사고와 대규모 리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BP와 토요타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아이폰이라는 히트상품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애플은 지난해 253위에서 올해 197위로 올랐고 구글도 423위에서 355위로 상승했다.

글로벌 500대 기업에는 35개국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139개), 일본(71개), 중국(46개), 프랑스(39개), 독일(37개), 영국(29개) 순이며 인도와 대만은 각 8곳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여름아, 반갑다! 바다로 가자~ hot 2010.07.20
    펑셴 비하이진사 펑셴 비하이진사(奉贤碧海金沙)는 7월 10일 개장과 함께 올해로 두번째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개최한다. 펑셴취(奉贤区) 해안에 위치한 비하..
  • [上海 EXPO전시관] 24 아일랜드관 2010.07.17
    사방에 넘쳐나는 생활 속의 예술 자존을 위한 투쟁의 역사, 생활과 예술로의 승화과정 아일랜드 관은 각기 다른 높이에 위치한5개의 장방형 전시구역을 경사로로 연결하..
  • [上海 EXPO 전시관] 23 네팔관 2010.07.16
    도시의 영혼을 찾아서 – 상하이에 뿌려진 석가모니 고향의 성수(聖水) 인산인해를 이루는 한국 관과 사우디 관을 지나 엑스포 축으로 발걸음을 향하다 보면 규모는 크..
  • [上海 EXPO 전시관] 22 뉴질랜드관 2010.07.15
    아름다운 자연과 마오리 문화의 체험 세상을 열어낸 숲의 신 ‘자연의 형상화’ ‘자연의 도시, 하늘과 땅 사이의 삶’. 장엄한 산과 툭 터진 평야를 가진 뉴질랜드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6.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7.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8.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9.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10. IDC, 2028년 中 AI PC 출..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2.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7.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8.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9.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