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신구 쟈르(假日)광장에서 약50여명의 노인들과 100여명의 가족들 및 신구정부 관계자가 참석한가운데 무석 조선족 노인협회 창단식이 있었다.
창단식에서 초대회장에 선출된 서영진(71) 회장은 축사에서 “한중 수교로 하이닉스 등 많은 한국기업들이 무석에 안착하게 되어 더불어 많은 조선족들도 무석으로 오게 되었고 대 다수 조선족들은 한국 기업에 사업하고 있으며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있다.
우리 백의 민족 한민족은 서로 돕고 사랑하며 잘 살아야 한다. 조선족 노인 협회는 촉매 작용을 할 것이다. 꼭 행복해 질 것이다. 이것의 우리의 꿈이요 희망이다.”라고 밝히고 스폰서를 해준 황관,거황,제주생수,한중여행사 등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개막식에 이여 즉석 전통 춤 놀이마당을 열어 같이 흥겹게 즐기고 한식부폐 미트홈에서 가족들과 점심을 즐기는 등 모처럼 무석 조선족 분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취재 남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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