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영회장 차녀 정소라양 미스코리아 진 당선 축하 만찬’이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용영통주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상하이총영사관 김정기 총영사, 김종섭 코트라 중국본부장, 상해한국학교 김헌수 교장을 비롯 한국상회 고문단과 집행부, 각계인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하만찬은 이평세 한국상회 고문, 김종섭 코트라 중국본부장, 안태호 한국상회 부회장 등의 건배제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한영 회장은 “서울예선 때, 솔직히 소라가 진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다. 어린 나이에 큰 자리에 오르면 혹시 자만해질까 염려한 탓이다. 하지만 막상 본선에서 진으로 당선되니 기쁘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염려와 당선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만찬에 참석하지 못한 정소라양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영상편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김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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