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한 교육정보를 더 많이 실어주세요
상하이 대표 한국인 교민지 상하이저널이 어느새 11주년을 맞이했다.
고등부 학생기자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신문사 기자, 편집인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는지 새삼 알게 되었다.
타지인 중국에서, 11년 동안 한인 교민에게 알찬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로 다양한 정보들을 주기 위해, 그간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상하이저널을 접한지 어언 2년, 그 동안 상하이저널을 꾸준히 구독하면서 학생 독자로서 상하이저널에 대해 바라는 점들이 생겼다.
첫째, 상하이에 대부분 학생들은 특례 입시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특례입시에 관한 보다 다양한 정보와 대학 시험에 관한 그리고 대학들에 관한 더욱 디테일한 정보들을 필요로 한다. 학부모와 입시 준비생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교육지면이 됐으면 좋겠다.
둘째. 상하이 저널이 인기가 많다 보니, 쉽게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배포 지역을 더 넓히고 배포 장소를 새롭게 선정하여 많은 교민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어디서든 상하이저널을 구독할 수 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11주년을 넘어 20주년, 30주년 계속 상하이에 있는 교민들을 위하여 좋은 기사와 알찬 정보 전해주는 상하이저널이 되기를 기원한다!
다시 한번 상하이 저널의 11주년을 축하하며, 오늘도 수고하시는 상하이저널의 모든 기자와 디자이너, 편집장님 그리고 학생 기자들 모두 파이팅!
▷고등부 학생기자 이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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