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폐막일이 10월31일로 눈앞에 다가오면서 각종 기념품들이 대폭 할인 판매되고 있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가 전했다.
상하이엑스포 특허상품뿐 아니라 각국 전시관의 기념품, 음식점, 소매점 등에서 일제히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기존 판매되던 가격으로 기념품 2개를 구매할 수 있거나 하나를 구매하면 덤으로 하나를 더 주기도 하고, 구매금액이 일정액에 달할 경우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판촉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전시관은 1벌에 180위엔이던 POLO 티셔츠를 2벌에 140위엔, 48위엔 짜리 모자를 구입 시 한 개를 더 주는 등 대폭 세일 중이다. 프랑스 전시관은 현재 20~60% 세일 중이며 폐관 1주 전부터는 세일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폴란드 전시관은 목걸이, 귀걸이 등 장신구를 20% 세일 중이고 포르투갈 전시관은 와인 1병당 1병을 증정하는 등 각 전시관마다 폐막을 앞두고 대폭 세일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참관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일부 전시관 할인행사]
-포르투갈: 일부 술잔 50% 세일
-인도네시아: 기념품 1개 구입 시 1개 증정, 200위엔 상품 구입시 65위엔 상당 우산 증정
-캄보디아: 수공예품 1개 구입 시 1개 증정
-태국: 귀여운 마스코트 시리즈 제품 20% 할인
-체코: 목걸이, 반지 등 장신구 20% 할인, 체코초콜릿 39위엔
-터키: 도자기 2000위엔에서 1500위엔으로 할인 판매
-핀란드: 기념품 30~50% 할인
-칠레: 와인 1병 구입 시 1병 증정
-뉴질랜드: 100위엔 티셔츠 구입 시 뉴질랜드 기념 티셔츠 및 브라질관 기념 티셔츠 각각 1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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