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상해 화동사범대학교 유학생 2호 기숙사 멀티미디어실에서 박승찬(중국清华大경영학박사/MBA겸임)교수의 강연이 열렸다. (주)하니플러스와 화동사범대학교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강연은 ‘중국 실무전문가의 필요성과 취업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박승찬교수는 이번 강연회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세계중심이 될 것이다라며 회외취업에 가장 전망이 밝은 나라로 중국을 꼽았다.
중국, 세계중심이 될 것이다
중국은 세계경제시장 속에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G8시대’가 아닌 미국과 중국을 가리키는 ‘G2시대’가 도래 할 것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세계 각국의 중국상품 의존도는 매우 높으며, 미국은 무려 82%나 차지한다. 한국은 이 기회로 중국시장에 한발 더 뛰어 들어야 한다. 또한 중국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중국을 공부해야 한다.
해외취업에 가장 전망이 밝은 나라, 중국.
현재 세계적 취업난 속에서 답은 중국밖에 없다. 박승찬교수는 중국에서의 한국인 취업성공 사례를 예로 들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해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자신이 중국에서 경험했던 많은 일들을 예로 들어 중국에서의 한국기업 혹은 개인사업 중에 생긴 문제들을 얘기했다.
그 중, 한국은 중국 내수시장 안에 들어가 위엔화를 벌어야 한다. 하지만 중국에 들어온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물론 개인사업자 역시 조세문제, 기업소득세, 개인소득세, 노무문제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중국 ‘짝퉁시장’의 문제는 심각하며 심지어 그 물건들이 수출되어 지적재산권에 관련된 문제가 기업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적재산권을 등록하여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는 등 문제와 대응방법을 제시하였다
박승찬교수는 “중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한국인들은 실무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며 “중국대륙에서 각 지역의 날씨, 문화는 물론, 중국의 마지막 목적지 역사를 진정으로 이해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승찬교수는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은 ‘중국어를 잘 한다’고 ‘중국을 잘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며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에 있는 유학생들이 이러한 점을 자각하였으면 한다”라고 조언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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