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하여 쉬지도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 방학은 공부 뿐만 아니라 색다른 경험을 쌓아보는 게 어떨까. 학과 공부 외에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1. 하고 싶은 일 찾아보기
대학교 1~2학년 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를 다니다가 아무 준비 없이 삼학년을 맞이한다면 100% 회의감이 들 것이다. 늦은 후에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미래 대한 강박관념에 시달리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잘 하는 것을 놓칠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 늦기 전에 자신을 잘 파악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목표로 삼는다면 대학생활을 더 알차게 할 수 있을 것이다.
2. 공모전에 참가 해보기
방학은 무언가에 도전하기 좋은 시기이다. 딱히 무언가를 할 일이 없다면 무작정 공모전에 참여해보자. 공모전을 참가하다 보면 사물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는 눈이 길러질 것이다. 무언가에 집중하고 분석하고 창조 할 수 있다면 그 것만큼 자기개발이 확실한 활동도 없다. 상금까지 탄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3. 경제 상식 찾아보기
대학생인데 언제까지나 부모님에게 돈 관리를 의지하고 맡길 수 없는 일이다.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축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중요하다.또한 경제 신문을 자주 읽다 보면 금융에 대한지식이 쌓이게 되며 은행에 어떤 금융상품들이 있고,어떻게 이용하는지 배울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다.
4. 여행하기
방학에 어디 있든 상관없다. 상하이에 있던, 한국에 있던 짧게는 하루 길게는 방학 동안 여행을 떠나보자. 책에서 읽고 느끼는 것보다 직접 보고 듣고 맛보며 느낄 수 있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상하이에 있다면 투어버스를 이용해보거나 여행책자를 이용하여 관광객분위기를 내며 돌아다녀보자. 사소한 것들도 다시 보게 되면서 상하이 매력에 다시 빠져 보는거다. 만약 한국에 있다면 철도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다. 방학 때 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학생 할인 혜택 등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큰 부담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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