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식물원에 벚꽃이 피었어요

[2011-03-02, 11:49:23] 상하이저널
상하이식물원에 벚꽃이 첫 꽃망울 터트렸다. 

3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는 벚꽃들에 비해 앞당겨 피어난 이 벚꽃은 푸젠(福建)산으로, 가장 일찍 피어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상하이식물원 관계자는 “푸젠벚꽃은 해마다 2월 중순부터 꽃이 피는데 올해는 추운 날씨 때문에 개화시기가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벚꽃을 비롯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절정을 이루는 3월말쯤이 꽃구경 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귀띔했다.

식물원 관계자는 “벚꽃하면 일본부터 떠올리게 되지만 사실 벚꽃의 원산지는 중국”이라면서 “일본의 벚꽃도 중국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는 50여종의 벚꽃이 있다.

이밖에 상하이식물원은 동백나무, 백옥란, 산수유 등 꽃들도 3월 중순부터 잇달아 피어나기 때문에 3월말이 봄꽃나들이의 절정기가 될 전망이다.

▷박해연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한양대 3월 정기 동문회 2011.03.04
    재 상해화동지역 한양대 동문회에서 신년회를 겸한 정기모임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하니 많은 동문들의 참여 바랍니다. ▶일시: 3월 11일(금) 오후 7시 ▶장소:..
  • 상하이 지하철 4개 노선 신설 2011.03.02
    상하이 전철 4개 노선 신설 2014년 14개로 늘어 전철길이 500km 상하이가 전철 4개 노선에 대한 시공에 들어간 가운데 2014년에 이르러 도시 곳곳을 누..
  • 中 남성 "진마오 폭파시키겠다" 흉기 소지 자살소동 hot 2011.03.02
    3월1일 오후, 한 남성이 식칼을 소지하고 상하이진마오빌딩(金茂大厦) 88층에 진입, 자살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오후 3시40분쯤 진마오 88층 관광홀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