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무대
교민 1000여명 흥겹고 감미로운 공연 감상
신바람 교민바람을 선언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한국학교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신바람 공연’을 열었다. 지난 7일 오후 7시 가남호텔 5층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교민, 유학생, 상해한국학교 학생을 비롯 한국에서 온 성악가 연주가들이 교민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1000여명의 교민들은 대한노인회 어르신들의 사물놀이, 주부들의 밸리댄스, 아빠들의 섹소폰 연주, 로민스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박수를 보냈다.
또 한국학교 학생들의 댄스와 밴드공연, 복단대 풍물패의 연주에 모두 흥겨워했다. 마술사 한진우 씨의 매직쇼도 인기를 모았으며, 소프라노, 테너, 피아노, 바이올린 등 클래식 무대는 상하이 주말 밤을 감미로운 선율에 흠뻑 취하게 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개그맨 전유성 씨는 “해외에서 이런 뜻 깊은 공연 사회를 보게 돼 영광이다. 신바람 공연이 상해한국학교의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교민들의 많은 지지를 바라며, 더불어 한국상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바람 공연’은 상해한국상회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했다. 공연에 앞서 각 기업들의 상해한국학교 발전기금 전달식과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상해한국상회 10만위엔/아시아나항공 2만위엔/성도건설 1만위엔/삼익피아노 피아노 1대(2만5천위엔 상당)/신한은행 7만위엔 및 감사패)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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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 밸리댄스의 '봄의 왈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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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대 참소리풍물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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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밴드 Husband 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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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섹소폰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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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맡은 개그맨 전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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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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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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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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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김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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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10만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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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만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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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건설 1만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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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피아노 피아노 1대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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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후원한 신한은행 감사패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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