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운영하는 의류샵 JASMINE
구베이 까르푸 맞은편 아담한 아파트에 일본인이 운영하는 의류샵이 있다. 일반인이 소화하기 힘든 화려하고 난해한(?) 디자인의 일본 의류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샵에 들어서는 순간 깔끔하고 유행을 잘 타지 않는 의류와 액세서리에 놀라게 된다. 특히 한국인보다 체구가 작은 편인 중국에서 옷 사기가 힘들었다면, JASMNE으로 가보자. 일반 의류삽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옷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 한국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JASMNE이 입소문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어, 5월22일에는 어린이 의류와 잡화점 CHERRY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CHERRY'에서는 아이들 옷과 각종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 100~150㎝의 어린이 의류와 함께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 걱정 없이 쇼핑할 수 있으니 더욱 좋다. 핸드백, 구두, 각종 액세서리 등은 거의 일본에서 수입해 오며, 프랑스와 이태리에서 직접 가져올 계획이라고 한다. 품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은 쉰다.
JASMINE (6208-9830) 水城南路 51弄 钻石公寓12甲202室
CHERRY (6278-1882) 宝石公寓 30号 101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