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아동절 맞아 중국학교‧국제학교 예술교류
화차오진(华漕镇) 지역내 중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예술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화차오진 중국학교‧국제학교 예술제’가 지난달 26일 화차오진 문화체육발전지휘센터에서 열렸다.
우의, 즐거움, 교류,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화차오진 내 중국학교를 비롯 상해한국학교, 미국국제학교, 영국국제학교, 싱가폴국제학교, 대만학교 등 여러 국제학교가 참여했다.
각 학교의 특성과 특색을 고려하여 민속놀이•전시•문예공연 3개 영역으로 진행된 이번 예술제에서 상해한국학교는 초등 3학년 학생 18명이 참가하여 ‘꼭두각시 춤’으로 한국의 멋과 흥을 알렸으며 판화, 유화, 한지염색 등 한국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이날 상해한국학교의 공연과 전시는 중국 및 국제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격찬과 호응 속에서 공연부문에서 금열매상과 전시 부문에서 백옥란상을 받았다.
김헌수 상해한국학교장은 “이번 예술제는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상해한국학교의 기상을 널리 펼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차오진 지역의 중국학교와 여러 국제학교 학생들이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며 국제적 감각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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