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은 상하이 CPI(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인민망(人民网) 보도에 따르면 금년 8월 5.8%를 기점으로 9월 5.7%에 이어 10월에도 동기대비 5.6% 상승해 증가세 감소가 이어졌다.
10월 중국 전국 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6%P 감소한 5.5% 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주요 원인으로는 의류비과 주거비로 나타났다. 의류비는 9.1%, 주거비는 5.9% 상승해 전국 평균인 3.7%, 4.4%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식품가격 상승률이 10.9%로 전국 평균보다 0.1%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보다 0.9%P 낮은 수치로 앞으로 상하이 물가지수 상승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년 1~10월 상하이 CPI 상승률은 5.3%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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