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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원들이 은백색의 ‘큰사발’ 위에서 작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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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전파망원경이 내년 상하이 서산(佘山)에서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29일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아시아 최대, 세계 4위의 전파망원경이 내년 9월 상하이 서산(佘山)에서 구축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파망원경은 우주 공간에 있는 천체로부터 복사되는 전파를 관측하기 위한 장치를 총칭하는 말로 광학망원경으로 측정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 광학망원경처럼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천체로부터 날아오는 전파의 강도를 기록계에 나타내도록 전파신호를 받아들이는 안테나이다.
서산 전파망원경은 구경 65m, 높이 70m이며 주반사면은 농구장 8개 면적과 비슷하다. 건축 완료 후에는 ‘항아3호’을 위해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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