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상하이 한정 시장은 킴벌리 클라크, 바이엘 등 상하이에 지역 본부를 설립한 40개 글로벌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지역 본부를 상하이에 둔 글로벌 기업 누계 인증수가 380개사로 늘어났다.
상하이 상무위(商务委)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시가 수정 공표한 <상하이글로벌기업지역본부설립장려규정(上海市鼓励跨国公司设立地区总部的规定)>은 글로벌 기업 지역 본부 설립 장려와 지원을 한층 강화한 내용이 담겨있다. 상하이 인력자원사회보장국, 출입국관리국은 장기거류, 취업허가, 긴급상황 방문, 우수 인재 유치를, 인민은행 상하이분행과 외환관리국은 자금운영을, 상하이 해관과 출입국검역국은 통관과 검역 업무에 편리한 지원을 담고있다.
상무위 통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비준을 받은 외자투자 프로젝트는 1681건으로 112.63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동기 대비 15.8% 증가한 수치로 실제 유치 외자는 73.74억 달러로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또한 금년 상반기 투자성 외자기업 설립이 13곳, 연구개발 센터가 14곳으로 모두 27개 글로벌 기업 지역본부가 상하이에 설립되었다. 6월 말 현재 상하이 소재 투자성 외자기업은 누계 253개사, 글로벌 기업 지역본수 인증수는 누계 380개사, 연구개발 센터 는 누계 348개사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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