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중 1명 꼴 '마이카 시대'
중국 자동차 보유대수가 1억1400만을 돌파, 중국인구 12명당 1명 꼴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6월말 통계결과 현재 중국 동력엔진차량 보유대수는 2억3300만 대로, 이중 자동차 1억1400만 대, 오토바이 1억300만 대에 달했다고 중국정부망(中国政府网)은 보도했다.
또한 운전자수는 2억4700만 명으로, 자동차 운전자수가 1억8600만 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826만 대나 증가한 수치로, 증가율은 3.67%에 달했다. 동력엔진차량 보유량이 1000만 대 이상인 성(省)이 8개에 달했으며, 이중 산둥성(山东省)과 광둥성(广东省)의 보유량은 2000만을 웃돌았다.
자동차 보유대수는 1억1400만 대로 지난해에 비해 811만 대나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7.66%에 달했다. 또한 동력엔진차량 총보유대수의 48.87%를 차지, 지난 2011년보다 1.81% 증가했다. 베이징, 청두, 텐진, 선전, 상하이 등 5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량은 200만 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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