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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국 취재후기] 오늘은 나도 방송기자

[2012-07-27, 21:17:17] 상하이저널

"짧았지만 처음 해보는 신기한 경험"

7월 17일 상하이저널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이 있었다. 정기자 6명과 수습기자 4명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에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첫 장소는 푸동에 위치한 KBS특파원사무실이었다.

장소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대형카메라와 조명, 컴퓨터 등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손관수 상하이 특파원의 설명으로 어떻게 뉴스가 만들어지는지, 기자가 무었을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직접 제작과정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가 잠깐 듣는 뉴스들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게 되었다. 짧은 시간 이였지만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다들 신기하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서지우 기자(협화 4)


"진짜 뉴스의 한 장면처럼"

7월 17일(화)에 시작된 ‘상하이저널 1기 어린이기자 체험단’은 6주동안 취재를 다니며 취재한 내용을 나만의 신문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은 “상해에서 방학동안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뻐요!”라고 말한다.

어린이 기자단이 처음 찾아간 곳은 푸동에 있는 KBS사무실이다. 그 곳에서 일하는 KBS 손관수 상하이 특파원은 어린이 기자단에게 특파원의 하는 일과 방송 편집과정등을 설명해주었다. 카메라로 찍어둔 동영상과 4명의 어린이들이 기자 대본을 읽은 목소리를 편집했더니 진짜 뉴스의 한 장면 같이 보였다.

또 KBS기자 전용우비와 마이크가 있어 참가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해했다.  KBS 카메라를 보고 한 어린이는 “카메라를 생일 선물로 주세요”라고 말해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진행될 남은 5주간의 일정에 기대를 갖고 첫 날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

▷송성엽 기자(SCIS 3)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

 7월 17일 화요일, 어린이 기자단은 푸동에 있는 KBS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KBS 사무실에서 우리는 손관수 기자를 만났다.

손관수 기자는 이곳에서 KBS 특파원으로 중국의 소식을 한국에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우리에게 아나운서들이 TV에서 앞만 보고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천장 위에 달려 있는 카메라가 아래 에 있는 종이를 찍으면 그 앞에 있는 TV 화면에 찍힌 종이가 나와서 아나운서들은 그것을 보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손관수 기자는 뉴스를 만드는 방법도 가르쳐 주셨다. 동영상 중에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 넣는다고 말씀하시며 진짜로 우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만드셨다. 또한 우리의 목소리를 녹음해야 한다고 하셔서 나와 나머지 3명이 한 문단씩 목소리 녹음을 하였다. 그때 난 KBS 마이크가 폭신폭신한 것이 신기했다. 녹음을 마친 후 손관수 기자께서는 우리의 목소리를 동영상에 넣으셨다.

우리는 손관수 기자께서 가르쳐 주시는 것을 참 재미있게 배웠다. 집으로 가기 전에 몇몇의 아이들은 손관수 기자의 사인도 받고 또 아이들 모두는 기념사진도 찍었다. KBS 사무실에서 직접 동영상 만들기에 참여한 시간은 참 즐거웠고,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

▷김수윤 기자(상해한국학교 4)



"신기한 방송체험"

7월 17일 화요일에 나는 처음으로 상하이저널 어린이 기자 체험단에 갔다 왔다. 나는 처음에 두려웠지만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여서 설렘도 있었다. 처음 간 곳은 KBS 였다. 상하이저널 어린이 기자단이 처음 간 곳은 KBS 사무실이다. 이곳에서 카메라맨 아저씨가 우리를 찍고 있었고, 특파원 아저씨께서는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셨다.

우리는 설명을 들은 후 한 명씩 차례대로 방송에 나오는 체험을 했다. 나는 앞에 있는 화면을 보고 글을 읽었는데 다른 화면에서는 내가 글을 외워서 말 하듯이 비춰지는게 너무 신기했다. 그 다음에는, 비디오로 편집을 했다. 나는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었다. '압축'이란 단어였는데 기자 아저씨가 내용을 편집하고 압축해서 중국에서 서울로 보낸다고 하셨다.

아직은 어렵지만 어떻게 뉴스가 만들어지고, 방송되는지 알 수 있었다. 오늘 동생이 코피가 나고, 비도 오고, 다리도 아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임소연 기자(SAS 3)


"난 커서 아나운서가 될거야"

7월 17일 상하이저널에서 어린이기자 체험으로 푸동에 있는 KBS 상하이 지국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손관수 특파원 아저씨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KBS는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으로 중국 상하이까지 방송센터가 있는 점이 매우 놀라웠다. 그곳에서 기자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정말 값진 교훈이었다.

마지막에는 손관수KBS특파원아저씨와 사진도 찍는 기회를 가졌다. 난 나중에 아나운서가 될 것이다. 이번 경험을 통하여 그 꿈이 더욱 키울 수 있었다. 다음 2차 기자 체험이 정말 기다려진다. 

▷박도현 수습기자(상해한국학교 2)


"처음 본 기계들 너무 신기해"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KBS 지국은 중국에서 일어나는 기사를 만들어 한국으로 보내는 일을 하는 곳이다. 처음 도착했을 때 너무 작고 좁다고 생각했지만 처음 접해본 기계들은 너무 신기했다. 그 곳에 계신 분들 또한 엄청 멋진 일을 하시는 것 같았다.

▷김혜빈 수습기자(상해한국학교 2)


"기자 아저씨, 사인 고맙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상하이저널 어린이 기자단이 KBS 상하이지국에 갔다. 거기에서 리포터링을 했다. 어린이 기자단에게 좋은 체험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손관수 기자 아저씨께서 사인을 해주셨다. 또 수첩에 ‘더 건강하고 더 예쁘고 더 바르게 자라거라’라는 말씀을 적어주셨다.

▷장인우 수습기자(상해한국학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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