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가을풍경과 함께 공원산책

[2012-09-14, 23:38:13] 상하이저널
화동 최대 규모 충밍도 둥핑(东平)삼림공원

충밍도(崇明島)는 16.5㎞의 상하이장강대교가 관통되면서 자가용, 버스로도 갈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갈대 숲과 철새 도래지로 잘 알려진 충밍도지만 가을철에는 화동지역에서 제일 큰 인공삼림인 둥핑삼림공원 나들이를 즐겨볼 만 하다. 공원내에는 텐트, 낚시, 바비큐, 승마, 사격, 비치발리볼, 수영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전거와 마차를 타고 공원 한 바퀴를 돌아볼 수도 있다. 충밍도에는 500위안 미만의 리조트와 시골 민박촌들도 있어 주말 1박2일 가족여행으로도 좋다.

▶주소: 崇明县北沿公路2188号
▶입장료: 어른 70元, 어린이 35元
▶개방시간: 08:00~17:00
▶문의: 021)5933-8266, 8028
▶http://d.lotour.com/dongping
 
조각공원, 미술관 나들이 서산(佘山)삼림공원

서산은 지하철 9호선이 생기면서 교민들에게도 가까운 공원이 되었다. 해발 90m, 12개의 산봉우리가 13㎞ 이어진 작은 산으로 상하이 유일한 산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삼림이 수려하고 동식물자원이 풍부하며 아홉 봉우리가 경관을 이룬다. 주요 명소로는 상하이 인근 강남지역에서 유명한 서산성당, 중국 최초의 천문대인 서산천문대와 천문대박물관을 꼽을 수 있다. 또 월호(月湖)조각공원, 미술관, 인공 해수욕장을 즐길 수도 있다.

▶주소: 松江区外青松公路
▶입장료: 6~45元
-전체 입장료 70元
▶개방시간: 07:30~16:30
▶문의: 021)5765-1666, 3235
▶http://d.lotour.com/shanghaisheshan



20만 그루 나무 숲 궁칭(共青)삼림공원

궁칭삼림공원은 울창한 삼림,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대규모의 자연공간이다. 식물 조경을 위주로 한 공원으로 200여종에 달하는 20만그루의 나무가 우거져 있고 상하이에서 보기 힘든 침엽수까지 곳곳에 있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바이킹, 롤러코스터, 범퍼카, 사격 등 놀이기구와 테니스코트, 롤러스케이팅,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사격, 페인트볼 등 레저스포츠 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페인트볼을 할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장은 400평 규모로 동문, 동호회, 회사의 단체모임 놀이에 인기가 높다고 한다. 또 가족들과 함께 보트, 자전거, 마차도 탈 수 있고 바비큐 야영장소도 마련돼 있다.

▶주소: 宝山区军工路2000号
▶입장료: 15元
▶개방시간: 06:00~17:00
▶문의: 021)6574-0586
▶www.shgqsl.com



계화향 가득 꾸이린(桂林)공원

꾸이린공원은 규모가 큰 개인 정원이라 할 수 있다. 1931년 완공된 꾸이린공원은 상하이 프랑스 대사관 보안과장이었던 황진롱(黃金荣)의 사가로 4년 만에 완성됐다. 이후 역사의 전란 속에서 훼손되기를 반복하다가 1958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이 때 계수나무를 심은 것이 계기가 ㅗ디어 꾸이린공원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한다. 매년 10월 초면 공원 내 23종의 다양한 꾸이화(桂花)들의 개화(开花)를 알리는 축제가 시작된다. 松月亭, 凌云亭, 哈哈亭 등의 정자들과 인공호수, 100년이 넘은 고목과 나무화석들은 세월에 함께 어우러져 멋을 더한다.

▶주소: 闵行区桂林路128号(近漕宝路)
▶입장료: 2元
▶개방시간: 05:00~19:00
▶문의: 021)6436-0042


ⓒ 상하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추천포토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