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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4] 중국 3대 국영석유회사 해외투자에 박차 外

[2012-02-14, 17:51:14] 상하이저널
2.14(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3대 국영석유회사 해외투자에 박차 (신경보, ’12.2.14)



ㅇ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가 3대 국유석유회사의 7개 해외투자 사업을 비준함.

- 발개위는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이 진행하는 서기동수(西氣東輸)프로그램의 홍콩 라인을 포함하여, 캐나다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사업 3건, 아프가니스탄, 카메룬, 차드공화국 각 1건의 투자 사업을 승인함. 회사별로는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4건, 중국석유화학그룹(SINOPEC) 2건,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1건임.

- 중국 석유경제기술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석유회사의 해외 인수합병 금액이 200억 달러에 달해 해외자원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번에 비준된 7개의 투자사업 중 3개가 캐나다에 배정되었다는 점이며, 이는 최근 수년 간 중국의 3대 석유회사가 캐나다의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중국기업의 캐나다 자원개발 사업은 특히 오일 샌드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짐.

- 한편, 지난해 개정된 중국의 해외투자관련 규정에 따르면, 3억 달러 이상의 자원 관련 해외투자는 발개위의 심사 비준을 받아야 함.



2. 중국, 황금 시간대 외국 드라마 방송 제한 (인민망, '12.2.14)



ㅇ 2.13(월) 중국 광전총국(廣電總局)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일 <외국 드라마의 수입 및 방송 관리 강화․개선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고 밝힘. 동 통지에 따르면, 외국 드라마의 방송분량을 50회 이내로 통제하며, 황금 시간대에 외국 드라마를 방송하는 것을 금지하는 한편, 방송된 외국 드라마가 동 TV채널의 당일 총 드라마 방영 시간의 25%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함.

- 동 통지는, 각 방송국이 광전총국의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외국 드라마를 도입․방영하도록 요구함.

- 구체적으로, △도입하는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화질의 외국 드라마를 우선 도입하고, 외국 드라마의 방영을 50회 이내로 제한하는 등 외국 드라마의 도입에 관한 항목의 입안 및 심사 비준을 관리 강화함. △외국 드라마를 소개하는 형태로 간접 방송을 진행할 수 없으며 외국 드라마의 광고방송 분량은 최장 1분을 초과할 수 없음. △황금 시간대(19:00~22:00)에 외국 드라마의 방송을 금지하고, 외국 드라마를 수입한 방송국이 반드시 첫 방송을 내보낸 후 다른 방송국에서 추가 방영이 가능함. 등의 관리규정을 두고 있음.



3. 공공임대주택(公租房) 설계 40㎡ 위주인 小 평형으로 (북경청년보, ′12.2.14)



ㅇ 동 신문의 소식에 의하면, 주택과도농건설부 “공공임대주택 우수설계방안”이 이미 편제 완성되어, 각 지에서 참조가 가능함. 기자가 얻은 12.2.13 소식에 따르면, 국무원 요구에 의해, 베이징시 공공임대주택 평형은 건축면적 40㎡ 좌우인 小 평형 위주임. 현재 베이징시의 공공임대주택 설계지도도안집(設計指導圖集)이 이미 완성되어 관련 부서 심사 및 발표 예정임.

- “12차 5개년 계획”기간, 중국은 서민주택 안거공정(安居工程) 3,600만 가구 건설 예정임.

- 중국은 공공임대주택의 건설수요가 크나, 대규모 건설요구와 관련된 건설 경험의 부족으로, 많은 공공임대주택의 설계 취약, 건축 품질 문제의 빈번한 발생, 원가통제, 사후 유지보수 등 방면에서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음.



ㅇ 베이징시 공공임대주택은 세대용 주택과 독신용 주택으로 구분

- 40㎡인 평형을 세대용 주택과 非 세대용 주택으로 구분함. 최근 베이징시 주택건설위원회가 전달한 “베이징시 인민정부 판공청이 국무원 판공청 서민성 안거공정 건설과 관리지도 의견을 시행하는데 대한 실시의견”에서 공공임대주택의 건설기준은 40㎡인 평형을 위주로 하며, 기본적 주거요구를 만족하여야 함.

※ 非 세대용 주택 : 학생 또는 기업 직원의 독신용 주택으로, 가구 내에 단독 주방은 설치하지 않고, 공동구역에 공동식당, 공동주택욕실과 공동세탁실의 배치가 가능함.



4. EU의 대중국 무역적자 감소 (China Daily, ′12.2.14)



ㅇ 유럽연합의 2011년 10월까지 대중국 무역적자액은 1320억 유로로 2010년 같은 기간 무역적자액인 1400억 유로에 비해 감소하였다고 EU의 통계국이 밝히면서 무역적자감소의 원인으로 EU의 대중국 수출증가가 수입증가를 상회하였기 때문으로 분석함.

- 2011년 10월까지 EU의 대중국 수출은 1120억 유로로 2010년 같은 기간의 수출액 920억 유로에 비해 21% 증가한 반면, 수입은 2320억 유로에서 2440억 유로로 5% 증가에 그침.

- 2011년 10월까지 교역규모로 볼때 중국은 미국다음으로 EU의 2번째 큰 교역국으로 중국과의 수출은 전체수출액의 9%, 수입은 17%를 차지한다고 EU 통계국이 밝힘.

- 한편, 동 기간 독일의 중국수출액은 5300억 유로로 EU 수출의 약 48%를 차지하였고 수입액은 약 22%를 차지하였다고 EU 통계국이 밝힘.



5. 올해 中 천연가스 대외의존도 30% 상회 전망 (Economic Information Daily, 2월 13일)



ㅇ 중국석유경제기술연구원은 베이징에서 발표한 <2011년 국내외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 발전 보고서>에서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지속 증가하며, 올해 1,500억㎥를 상회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1차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를 상회할 것이며, 천연가스 수입량은추가 확대되므로 대외의존도는 30%를 웃돌 것으로 전망

-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중국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1,019억㎥로 1,000억㎡를 상회하며 전년대비 7.9% 증가했고, 비상규정인 천연가스 개발이 뚜렷이 가속화 되었으며 천연가스 소비량은 전년대비 20% 넘게 증가하고, 수입량은 대폭 증가하여 대외의존도는 24%로 급상승

- <보고서>는 2011년 중국의 원유 소비량이 4억 5,400만톤 내외로 전년대비 3.4% 증가하고, 석유와 원유 대외의존도는 모두 55%를 웃돌았다고 밝힘.

- 올해 중국의 석유 수요는 5억톤에 근접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석유와 원유 수입량이 확대될 전망이며, 원유 수입증가율이 석유 수입증가율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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