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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0] 中 상무부, 하반기 대외무역시장 더 부진할 것으로 전망 外

[2012-08-20, 18:29:02] 상하이저널
8.20(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中 상무부, 하반기 대외무역시장 더 부진할 것으로 전망

(Securities Times, ‘12.8.17)



ㅇ 중국 상무부 선단양(瀋丹陽) 뉴스대변인은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악화조짐에 따라 EU 각국 수입 수요가 급락하여 올 들어 중국과 EU간 수출입총액이 크게 감소하여 중국 수출증가율 억제 주요인이 되었다며, 올해 하반기 중국의 대외무역시장 상황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함.



ㅇ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7월 중국과 EU간 수출입총액은 약 480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9% 감소했고, 이 중, 중국 대EU 수출액은 293억 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6% 감소했고, EU를 제외한 기타 국가 및 지역에 대한 평균 수출증가율은 여전히 5.5% 내외를 기록함.



ㅇ 다음 단계 임무로 선단양 뉴스대변인은 기업들이 수출원가를 절감하도록 보조하고, 무역환경을 개선하도록 제안하고, 기업의 새로운 경쟁적 우위를 육성하고, 시장 다원화 개척 강도를 확대하여 연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제안함.



2. 베이징, ‘十二五’ 기간 지하철과 전철 건설 대대적 추진할 것

(Shanghai Securities News, ‘12.8.17)



ㅇ 16일 <베이징시 ‘十二五’ 기간 교통 발전 건설 계획>이 발표되어 신형에너지 전기자동차 사용을 장려하며, 샤오잉(小營), 쓰후이(四惠) 2곳 전기자동차 버스정거장을 건설하도록 제안함.

- 아울러, 지하철과 전철 건설을 대대적 추진하여 도시 공공교통시스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육성할 것을 밝혔다. <계획>에서는 지하철과 전철 새로운 노선 건설을 가속화하여 통행 노선을 확대하고, 도시 중심지 노선 밀도를 높이도록 제안함.



ㅇ <계획>에 의하면, 12번째 5개년 계획 기간 베이징시 지하철 6호선, 8호선 2차 공사, 9호선, 10호선 2차 공사, 7호선, 14호선, 서교(西郊)선, S1호선, 창핑(昌平)선 2차 공사 등 10개 노선을 완공하여 2015년 지하철과 전철 561km 통행 노선 건설 목표를 달성하고, 도시 중심지 지하철 노선 추가 보완 건설에 있어서 중점적으로 16호선, 8호선 3차 공사, 하이덴(海淀) 산허우(山後)선, 옌팡(燕房)선 건설을 추진하여 2015년 베이징시 역내 지하철과 전철 통행 총 길이가 660km에 달하며, 5환(環) 이내 노선 밀도가 1㎢당 0.58km 이상에 달하여 평균 보행거리 1,000m에 지하철역이 있을 전망임.



ㅇ 지상 교통에 대해서 개선하고, 차종 구조를 개선하도록 제안함. <계획>에 의하면, 도시 중심지 공공버스 수가 2만 3,000대에 달하고, 이중 에어컨이 있는 버스 비중이 기존의 50%에서 70%로 상승하게 됨. 게다가 차량 에너지 구조의 경우, 국내 Ⅳ와 Ⅴ 기준 디젤유 공공버스를 위주로 하고, 천연가스 공공버스를 부차적인 차량으로 하며, 무궤도 전차, 순수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를 보완차량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함.



3. 7월 위안화 실질유효환율 0.2% 소폭 절하

(China Securities Journal, ‘12.8.17)



ㅇ 국제결제은행에서 최근 발표한 초보적인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7월 위안화 실질유효환율지수는 106.27로 전월대비 0.2% 소폭 절하되었지만, 이는 통계 실시 이래 2위로 높은 수준임.



ㅇ 위안화 실질유효환율지수는 6월 106.49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바, 업계 관계자는 세계 금융시장 불안정, 세계 경제성장 역부족 상황에서 위안화 대달러 소폭 절하와 달러 대 기타 통화 뚜렷한 절상으로 위안화 실질유효환율이 고점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분석함.



ㅇ 위안화 실질유효환율 절상이 수출에 대한 영향은 위안화 대달러 절상이 수출에 대한 영향보다 훨씬 큰 점과 해외수요 부진, 선진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라 올해 중국의 수출시장을 낙관할 수 없다고 분석함.



ㅇ 7월 위안화 대달러 환율이 절하세를 나타냈고, 8월 또한 이러한 추세를 이어감. 16일 위안화 대달러 매매기준율은 6.3495로 연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위안화 대달러 환율은 0.8% 절하되고, 위안화 실질유효환율은 1.4% 절상되었음.



4. 상하이, 탄소배출거래제도 시범 우선 가동

(Shanghai Securities News, ‘12.8.20)



ㅇ 상하이시는 16일 상하이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제도 시동 대회를 개최하여 200개 기업을 시범 범위에 포함시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가 상하이에서 시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관건적인 시기이고, 다음 단계에서 상하이시는 상하이시 탄소배출권거래 관리 규정 등의 제정과 출시를 가속화할 전망임.



ㅇ 업계 관계자는 기자 인터뷰에서 이러한 탄소배출권거래제도 시범이 국제무역과 녹색 저탄소 발전 전략에 매우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발표함.



ㅇ 작년 11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상하이, 베이징 등 7개 지역에서 탄소배출권거래제도를 시범 도입하도록 결정하고, 시범 기간은 2013~2015년으로 확정함.



ㅇ 상하이시는 최근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탄소배출권거래 시범 도입 관련 의견>을 발표하여 철강, 석유화공, 화학공업, 비철금속, 전력, 건축재료, 방직, 제지, 고무, 화학섬유 등 산업 중 이산화탄소 연간 배출량이 2만 톤 이상에 달하는 중점 배출업체와 항공, 항구, 공항, 철도, 상업, 호텔, 금융 등 비(非)공업 산업 중 이산화탄소 연간 배출량이 1만 톤 이상에 달하는 중점 배출업체들이 이번 시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정한바,

- 위에서 언급한 범위 외 기업과 시범 실시 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만 톤 이상에 달하는 신규 설립한 기타 기업에 대해서는 시범 실시 기간 탄소배출량 보고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함.



5. 7월 신규 주택가격 70개 중대형 도시 중, 50개 도시 전월대비 상승

(북경청년보, ‘12.8.20)



ㅇ 8.18(토) 중국 통계국은 금년 7월 70개 대중형 도시의 주택판매가격 변동현황을 발표함. 동 발표에 따르면, 70개 도시 중 신규 주택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도시는 50개이며, 상승한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은 0.7%를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신규 주택] 금년 6월 대비 가격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조사 대상 70개 도시 중 신규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9개, 전월과 변동이 없는 도시는 11개, 그리고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50개임. 상승한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은 0.7%를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기존 주택] 금년 6월 대비 가격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조사 대상 70개 도시 중 기존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20개, 전월과 변동이 없는 도시는 12개, 그리고 전월 대비 상승한 도시는 38개임. 상승한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은 2.2%를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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