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식, 공예품 등 1000여가지 특색상품 전시‘2012 중국-북한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중북박람회)가 지난 12일 단동에서 개막했다.
12일부터 16일까지 개된는 이번 중북박람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에서 지도하고 료녕성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료녕성분회, 료녕성인민대외우호협회와 단동시정부에서 공동 주관했다.
중북관광자원과 상품전에서는 중북정품관광자원, 여행노선상품, 관광미식, 관광기념품, 공예품 등 1000여가지의 특색상품을 전시하게 되는바 특히 시민들은 북한아동복장, 평양고추장, 동그릇, 담배 등 50여 종류, 수만여종의 북한특색상품을 접하게 된다.
또한 료녕성 추동계(秋冬季) 대북한관광도 동시에 가동되고 해산물, 등산, 낙엽, 온천, 낚시, 은행(銀杏) 등을 주제로 한 특색관광절경축활동도 이어졌다.
박람회조직위원회의 소개에 따르면 북한의 4개 대형국제여행사가 참가하여 보다 풍부한 내용으로 중북 관광업자합작좌담회를 진행함으로서 중국과 북한 쌍방은 관광상품을 서로 홍보하고 교류하는 장을 펼쳤다.
또 압록강변경관광정품로선을 내놓아 단동의 대북한관광집산지의 중요한 브랜드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단동변경관광의 우세를 이용해 새로운 관광이미지를 수립했다.
이번 박람회는 초대만회, 개막식, 중북상품전, 문예공연, 미술작품전, 중저우의그림전시, 중국(단동)대조선경제무역합작설명회, 중북관광업자합작상담회, ‘압록강변경관광’ 대조선정품로선고찰, 중조관광자원과 상품전, ‘압록강의 가을’ 관광 가동식 등 경제, 무역, 문화, 관광 등 내용을 망라한 12개 행사가 잇따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