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저널이 주최하고 농심 백산수가 후원하는 상하이 교민사회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건강 다이어트 배틀 시즌 1’에 참가하고 있는 도전자 4인이 작은 나눔을 실천한다. 4인의 도전자는 다이어트로 건강도 챙기고, 교민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교민사회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이들은 10주간 진행되는 건강다이어트 기간 동안 매주 체중측정을 통해 감량한 체중만큼 1kg당 100위안씩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전 3주차의 총합산 감량 체중은 23.6kg으로 2360위안이 모금된 상태다. 체중감량(kg) 1위인 김은지씨 7.4kg(740元), 2위 박선영씨 6.7kg(670元), 3위 유미희씨 5.4kg(540元), 4위 김양희씨 4.1kg(410元)이다. 앞으로 남은 7주간의 감량된 체중만큼 기부금액도 함께 늘어나게 된다.
상하이 교민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한 이번 ‘건강 다이어트 배틀 시즌 1’에는 총 28명의 도전자 중 최종 4명의 도전자가 선정될 정도로 교민사회 호응이 컸다. 도전자들은 불필요한 외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매일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 도전자들의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팀JY스포츠와 Private Wellness가 8주 동안 집중 트레이닝을 함께하고 있다. 도전자 4인은 앞으로의 노력의 결과가 교민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살을 빼기 힘들어 하는 부분은 바로 ‘뱃살’이다. 나이가 들면 나오는 게 뱃살이라지만 직장인의 경우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더욱 뱃살이 나오게 된다.
원래 아랫배는 체지방이 쉽게 쌓이고 빼기도 힘든 부위다. 또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복부비만이 잘 나타난다. 위장이나 장, 대장이 운동을 잘 못해 변비증상이 심하다면 복부비만의 위험성이 높다. 배에 가스가 차게 되면 복부의 근육운동과 혈액순환이 나빠져 살이 붙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운동부족 때문이다. 배나 허리는 일부러 운동을 하지 않는 한 움직일 기회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주부들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운동을 피하게 되는데 이 같은 행동은 배와 허리를 더 둔하게 만든다. 이러한 뱃살과 이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집에서도 손쉽게 뱃살을 뺄 수 있는 운동이 바로 훌라후프다.
건강다이어트 배틀 도전자 4인은 지난 9일(일) 훌라후프 대결 미션을 펼쳤다. 이날 도전자들은 단 한번의 연습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채 곧바로 대결에 들어갔다. 제한시간을 40분으로 정하고 가장 오랫동안 훌라후프를 한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 미션. 첫번째 도전자인 박선영씨가 안정적으로 40분을 넘겼다. 두번째 도전자인 김은지씨는 시작할 때 약간의 불안함이 있었지만 1분간 훌륭히 해냈다. 세번째 도전자인 김양희씨 또한 4분30초를 기록하며 그 동안 해온 운동 덕이라며 기뻐했고, 네번째 도전자인 유미희씨 또한 40분을 안정적으로 넘기며 공동 1위에 올랐다.
도전자 4인의 다음 미션은 상하이 최고 배드민턴 동호회 SKBC와 함께 하는 배드민턴 대결이다. 한번의 서브도 성공해 본 적이 없는 도전자들, 이들의 도전이 기대된다.

 

도전자 4인 훌라후프 대결 결과
공동 1위: 박선영씨/유미희씨 (40분 제한시간 초과)
3위: 김양희씨(4분30초)
4위: 김은지씨(1분)
훌라후프 미션 공동 1위를 차지한 박선영씨와 유미희씨에게는 스크린 골프 18홀 이용권 각 2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건강 다이어트 배틀 시즌 1 도전자들은 총 10주간 모금한 금액을 기부할 곳(사람)을 찾고 있다.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의 사연을 보내주면 내부 논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다이어트 배틀 시즌 1은 오는 2월 초 마감하게 되며, 마감과 함께 4명 도전자들의 감량된 체중을 합산한 금액만큼 기부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보낼 곳: www.shanghaibang.net 커뮤니티-다이어트배틀 시즌 1(비밀글 가능)
•보내실 때 사연과 함께 추천인 연락처 기입
•신청마감: 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