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지역 배드민턴연합회 대회, 9개 클럽 250여명 참가
상하이 화동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화동지역 배드민턴연합회 대회’가 열렸다. 상하이를 비롯 쑤저우(苏州), 우시(无锡), 장가강(张家港), 이우(义乌) 등 9개 클럽 2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하이 항중루 배드민턴장(明强二小羽毛球馆)에서 개최됐다.
상하이 화동지역 셔틀콕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SKBC가 남자 A조 1위~3위를 휩쓸어 최강클럽임을 자랑했으며, 이우 한사랑클럽은 총 5개 부문에 수상 명단을 올려 맹활약을 떨쳤다.
또한 혼합복식 A조 김지현·오홍매 조(SKBC)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고, 김지현(SKBC: 남자A조·혼복A조) 씨와 조기수(이우한사랑클럽: 남자B조·혼복B조) 씨는 2관왕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았다.
매년 대회를 주관하는 SKBC 한만균 회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화동지역 배드민턴연합회 대회는 해가 갈수록 참가지역과 참가팀 수가 늘고 있어 동호인 저변확대와 배드민턴 클럽 활성화에 기여하는 배드민턴 축제한마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동지역 배드민턴연합회 대회는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우리은행, 제주삼다수, 칼톤, 아모레퍼시픽, 웨이나, 옛골토성, 무봉리순대, 태멘피부뱃살 관리센터, 무한기획, 이노치과 등이 교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찬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다양한 협찬사의 참여로 참가선수뿐 아니라 가족들도 한중 왕복항공권 등 경품의 행운을 얻는 등 셔틀콕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고수미 기자
<각 조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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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A조: 장은식, 김지현(SK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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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B조: 안강석, 조기수(이우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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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C조: 한정우, 김영진(SK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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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D조: 이춘근, 권주석(쑤저우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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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A조: 전복녀, 이수지(U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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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B조: 박은희, 강현정(우시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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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C조: 한희정, 로민(쑤저우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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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A조: 김지현, 오홍매(SK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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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B조: 유도이, 조기수 (이우한사랑) |
<수상자 명단>
<참가팀>
상하이 SKBC, UBC, 가족사랑, 스매싱
쑤저우클럽
우시클럽, 우시 WWBC
장가강 일단때려클럽
이우 한사랑클럽
<각 조 준우승, 3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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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A조 준우승: 조충제, 장만호(SK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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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A조 3위: 윤혁준, 최영욱(SK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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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B조 준우승 : 박준성, 최범수(U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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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B조 3위: 송석원, 송우섭(U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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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C조 준우승: 이덕표, 이상규(이우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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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C조 3위: 칭칭화, 한기정(이우한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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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A조 준우승: 김정원, 강현정(우시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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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A조 3위: 장쉬엔, 김재준(쑤저우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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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B조 준우승: 이수연, 이석민(스매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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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및 경품추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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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팀 유니폼 멋져요... 단합된 모습만큼 실력도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