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공원(鲁迅) 보수공사로 윤봉길 의사 의거지인 매정(梅轩)이 오는 28일부터 1년간 임시 폐관할 예정이다.
루쉰공원은 1959년에 대규모로 보수공사를 거쳤지만 공원 내 기초설비 등 공원 이용에 불편을 끼쳐 약 1년간 보수공사를 진행한다고 19일 신화사(新华社)가 보도했다.
공원관계자는 "루쉰공원 공사와 함께 내년 8월 27일까지 루쉰공원 내 매헌도 함께 임시폐관하게 된다”라고 전하고 "공사가 끝나는대로 개방일을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쉰공원은 1896년도에 중국에서 가장 먼저 건설된 체육공원이자 도시공원이다. 공사 기간 중에도 인근 시민들을 위해 공원 남쪽의 2만 평방미터의 녹지는 계속 개방될 예정이다.
▷유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