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만883元, 개인 7만3357元
지난 15일의 개인차량 번호판 경매에 이어 기업번호판 경매가 17일 진행됐다.
2월 기업번호판 최저가격은 10만300위안을 기록하면서 10만위안의 관문을 돌파했고 평균가격은 10만883위안으로 전월보다 1만3321위안 높아졌다고 동방망(东方网)은 이날 보도했다.
이번달에는 기업차번호판이 전월보다 300개 적은 600개가 공급됐고 첫 제시가격은 개인번호판 평균가격인 7만3300위안으로 시작됐다. 총 2630명의 참여로 1시간 만에 끝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시 차번호판 경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개인과 기업 구분없이 진행됐다.
올해부터 별도로 경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던 것은 기업의 경우는 가격에 민감하지 않아 개인과 함께 경매하면 번호판 가격이 쉽게 올라 개인의 번호판 구입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상하이시 교통운송항만 관리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2월 개인번호판 최저가격은 전월보다 300위안 낮은 7만3200위안, 평균가격은 144위안 낮은 7만3357위안으로 거래됐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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