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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근로자 최근 10년간 월평균 급여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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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가 처음으로 5000위안을 돌파했다.
최근 상하이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3년 상하이 근로자 평균 연봉은 6만435위안으로 연간 7.3% 증가했으며, 월평균 5036위안(한화 82만원)을 기록했다고 노동보(劳动报)는 6일 보도했다.
상하이시 근로자의 연도별 월평균 급여를 살펴보면, 2012년 4692위안(연 8.3% 증가), 2011년 4331위안(11.1%), 2010년 3896위안(9.3%), 2009년 3566위안(8.3%), 2008년 3292위안(13.8%), 2007년 2892위안(17.4%)를 기록했다. 3000위안을 돌파한 2008년 이후 3년 뒤에는 4000위안의 관문을 돌파했고, 이어서 2년 뒤에는 드디어 5000위안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근로자 평균급여는 관련기관이 제정한 사회보장보험 납부기준, 퇴직자 기본양로금, 최저근로임금 기준, 병가급여 등 주요지표를 근거로 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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