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무역협회, 100조원대 중국 유아용품시장 공략

[2014-07-16, 23:49:50] 상하이저널


세계 최대규모 2014 상해유아용품전에 최초의 한국관 참가

  
한국무역협회는 ㈜베페와 공동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3일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4 상하이유아용품전(CBME 中国孕婴童展,全球领先孕婴童展)에 최초의 한국관을 파견, 향후 5년이내 100조원대 세계 최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유아용품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에서는 중국 내수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중국의 유아용품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내주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하이 푸둥신국제전람중심(上海新国际博览中心)에서 세계 최대규모로 개최되는상하이유아용품전(www.cbmexpo.com)에 국내 최대 베이비페어 주최자인 ㈜베페와 공동으로 역대 최초의 한국관(24개사 53부스)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 참가업체 대표단을 인솔하는 무역협회 최원호 마케팅협력실장은 “중국인들의 소득증가와 소황제(小皇帝)로 표현되는 중국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아낌없는 지출 및 식품안전성 문제 등 중국산 제품의 신뢰도 저하에 따라 국내 유아용품의 대중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기업들도 품질과 제품 안전성을 강화하고 CCC강제인증 등 중국 규격인증을 획득하여 중국 내수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4세미만 영유아는 64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영유아용품의 소비규모는 2500억위안(한화 약 42.5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유아용품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고, 품목별로는 분유, 기저귀, 유아용 의류 등이 주요 소비품목으로 주로 유아용품 전문매장,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등지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말 1자녀 산아제한정책의 포기와 함께 올해(2014년)부터 시작되는 2자녀정책으로 인해 매년 약 200만명 이상의 신생아가 추가로 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중국 유아용품시장은 2018년에 6000억위안(한화 약 98조원) 규모로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 장호근 상무이사는“올해부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유아용품시장을 선점하고 중국 유아용품시장에 육아한류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이번 2014 상하이유아용품전에 최초의 한국관(24개사 53부스)을 구성했고, 향후 주최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한국관 참가규모를 점차 늘려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하이 유아용품전은 1751개사, 2428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약 6만5000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