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하이총영사관(구상찬 총영사)은 소주한국학교에서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상하이총영사관은 소주한국학교에서 내년도에 중고 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부에 요청했고 11월 18일에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주한국학교는 금년 3월 3일 초등학생 26명으로 개교했으나 학교 운영 1년 만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초·중등 교육체제를 완전하게 갖춘 재외한국학교가 되었다.
현재, 소주한국학교는 2015학년도 3월부터 운영할 중·고등학교의 내부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중·고등학교 각 학년 학급당 정원 25명내에서 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한편, 총영사관에서는 소주 오강구 태호 부근에 학교 부지를 확보하였고 내년도에 교사 신축 공사를 거쳐 2016년도에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학교 건축 설계와 건축 자금의 모금 등 소주한국학교 이전 사업이 총영사관과 소주한국상회와의 협력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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