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시진핑 “젊은이들, 밤샘 작업 하지 말아라”

[2015-01-16, 14:20:0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젊은 사람들은 밤늦게 까지 일하지 말아야 하며, 일에서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아선 안된다”고 베이징 인민대표대회당에서 말했다.

시 주석의 이번 충고는 인민일보 블로그에 오르면서 중국인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고 상하이데일리는 16일 보도했다.

동영상에서 시 주석은 “당 간부시절 일에 대한 열정으로 자주 밤을 새우며 일을 했고, 자주 아팠다”며, “그러나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도 한번에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자정이 되기 전에 잠자리에 들고 나머지 일은 다음날 아침에 시작하도록 일정을 바꾸었다”고 밝혔다. 이 포스트는 8000명의 네티즌들로부터 ‘최고(thumbs-up)’라는 찬사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자정까지 마치지 못한 일은 다음날 까지 내버려 두는 게 맞다”, “아무도 밤늦게까지 일하길 원하지 않는다.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직업을 잘못 고른 것이다”라고 평했다. 또한 “밤 11시 넘어서 까지 근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시 주석은 또한 업무 효율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2015년 상하이전시회 일정 hot 2015.01.20
    / 1/1-1/11 제18회 화강(华港) 농산물(상하이)교역회 光大会展中心 1/8-1/11 2015상하이국제보석장신구전시회 光大会展中心 1/9-..
  • 올 겨울은 차이코프스키의 명작과 함께 hot 2015.01.16
    19세기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이 상하이에서 연달아 막을 올린다. 역동적인 아이스링크장을 그대로 무대에 옮긴 아이스 발레 <백조의..
  • 상하이, 택배 이용률 전국 1위 hot 2015.01.16
    상하이가 중국에서 택배 이용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16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의 연간 1인 평균 택배 사용량은 53건..
  • 中 40여개 도시, 부동산 구매제한 취소 2015.01.16
    중국의 40여개 도시들이 부동산 구매제한 규제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국토자원부는 작년 4/4분기 기준, 전국의 40여개 도시들이 구매제한 정책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