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미녀배우 판빙빙(范冰冰)이 최근 중국판 ‘런닝맨(奔跑吧兄弟)’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제작사가 거액의 ‘얼굴 보험’을 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타이완 매체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의 얼굴에 경미한 상처만 나더라도 1억 위안(한화 176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C급 연예인들의 경우 프로그램 녹화 중 상처를 입더라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과 큰 격차를 보인다.
중국판 ‘런닝맨’ 제작사측은 연예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특수경찰을 동원할 정도로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전했다.
연예인의 보험가입액은 유명세와 인기도에 따라 정해지나, 일반적으로 보험가입액이 평균 300만~8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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