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관, 상검국, 노동국 등 업무활용방안 설명
장가항한국상회(회장 김영민)은 지난24일 ‘한중 FTA 이해와 활용전략 및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최용민 베이징지부장의 ‘우리기업의 한중 FTA 이해와 활용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해관, 장가항 상검국, 노동국 등 각 분야의 업무 활용방안 설명 시간을 가졌다.
최용민 지부장은 한국과 중국의 FTA동향, 한•중 FTA 주요내용과 기대효과, 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중국 고급 농식품류 공략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의 농수산물 개방률은 91%, 이 중 수산물은 99%이며,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한식의 체인화, 즉 제조와 서비스의 결합도 FTA 활용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류를 활용한 고급 가공식품 개발(중국 재료 사용). 신선한 농산물 개발과 수출, 48시간 내 통관조항(지리적 인접, 문화적 유사) 등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중 FTA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라며, △중국시장의 내수시장화(공격과 수비가 동시에 필요) △정부간 협력채널 다원화와 긴밀(상설 위원회(중국 특별)) △무역과 투자의 지렛대(신뢰의 상징) △경제협력의 마무리가 아닌 출발점(체결보다 이용이 목적) △단순한 협정을 차원을 넘은 경제협력의 상징 △FTA를 알고 단기뿐만 아니라 장기 협력프로젝트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궈마오(国贸)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헹사에는 외사판 쉬리화(徐立花)부주임, 해관 쳰춘선(钱春森) 부관장, 해관통관과 루샤오페이(陆晓飞) 과장, 상검국 위웨이(俞伟) 국검국법제과 과장, 인사노무 쳰리엔(钱丽艳) 노무분쟁조정중재과 부과장, 상하이총영사관 오중택 영상, 한국무역협회 최용민 베이징지부장, 중국한국상회 김영진 사무국장, 장가항한국상회 김영민 회장 (한상회 회장), 메이춘화(梅春华)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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