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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트북을 사는데 정보가 너무 없어 가격이나 성능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뒷걸음 치거나 비싼값 주고 샀는데 알고보니 저전력 저급성능이거나, 구세대 성능을 지닌 노트북이 다반사죠. 그래서 이번 기사에는 안전하면서도 쉽게 컴퓨터 성능을 알아보면서 비교할려고 합니다.

 

일단 노트북도 컴퓨터와 똑같이 IT 기기인 만큼 성능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노트북을 구매하시기전에 다들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죠. 이러한 노트북 성능을 제일 좌지우지 하는게 바로 CPU, 성능입니다. 기본적으로 요즘 노트북 성능은 인텔(INTEL) 과 AMD로 나뉘어집니다. 만약 인텔은 성능과 기술력으로 AMD를 앞섰다면, AMD는 내장 그래픽과 가성비로 인텔한테 앞섭니다.

i3, i5, i7등이 대표적인 인텔사의 브랜드이며, A4, A6, A8, A10, FX등이 AMD사의 브랜드입니다. 여기서, 동일한 인텔사의 제품 코드네임이라도 끝에 U가 붙으면 저전력 소모를 위해 만들어진 저성능 제품이고, U대신 H나 HQ등이 붙으면 고성능이지만 전력소비가 큽니다. AMD사의 제품 코드네임도 똑같습니다. AMD같은 경우는 뒤에 Pro가 붙으면 고성능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CPU부분을 포함해 전체적인 부분에서는 인텔사가 AMD사보다 조금 더 앞서는 모습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AMD같은 경우에는 PC Enthusiast나 전문가들이 쓰는 인텔 제품들과 비슷한 성능을 저렴한 값에 제공합니다. AMD사는 CPU자체가 저렴한 이유도 있지만 가장 주목 받는거는 바로 APU (Accelerated Processing Unit)입니다. APU란 CPU + GPU (그래픽 카드)입니다. 따라서 AMD의 내장 그래픽은 인텔보다 우수합니다. 덧붙이자면 AMD사는 그래픽 성능이 처음부터 보장이 돼있어서 외장 그래픽이 포함 되어 있지 않습니다. 외장 그래픽이 포함이 안되니까 가격도 자연스럽게 저렴해지는거죠.

또한,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AMD의 비쉐라 시리즈의 제품들은 아무리 비싸도 800~1500위안을 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속도가 느린것도 아닙니다. AMD사의 제품중의 제일 빠른 제품은 4.7기가 까지 가거든요.

인텔사의 경우는 성능면에서 AMD사보다 훨씬 월등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번에 새로 나온 인텔사의 하스웰 E 시리즈중에 나온 i7-5960U는 옥타코어에 16개의 스레드, 20MB L3메모리 그리고 3.0기가의 속도가 나옵니다. 이는 계산하는 유닛 수가 8개, 같은 속도로 계산 하는 싱글 코어에 비해 발열량이 8배입니다. 이건 제공자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염두해서 판매하는 겁니다. 여기에서 속도가 너무 느리시다고 생각하시면 사제쿨러만 하나 사주시면 속도가 4.5이상으로 오버클락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전력 소비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충전을 자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AMD가 인텔에 비하면 훨씬 싸죠. 그리고 전력 소비량은 등급보다 성능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인텔의 그래픽 성능은 일반 인터넷 서핑이나 사무용으로 쓰이는데 AMD의 라데온 같은 경우는 고사양 게임이나 고화질 영상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전력도 많이 잡아먹습니다. 이 비교표에서 나오는 지포스(G Force)는 Nvidia사의 제품입니다. 이에 견줄수 있는 건 AMD사의 라데온(Radeon) 시리즈들이죠.

 

마지막으로 컴퓨터 CPU 모델명 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의 사용되는 인텔의 모델, 그 모델명만 알면 고성능인지 저성능인지 쉽게 판단 하실수 있습니다.

 
CORE(TM)i7은 CPU 등급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BMW사의 X시리즈처럼요. 그리고 셀러론일 경우에는 Celeron이라고 표기됩니다.

4는 CPU의 세대를 나타냅니다. 이것도 CPU등급과 같이 높으면 높을수록 최신인 겁니다.

600은 CPU의 세부 성능을 나타냅니다. 노트북일 경우에는 뒤에 따로 따라붙는 숫자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46007U이렇게요. 여기서 뒤에 딸려오는 7은 저전력입니다. 0일 경우에는 일반이고요.

U는 전력 소모량을 나타냅니다. 인텔의 전력 소모량 등급은 Y-->U-->M-->QM-->HQ이렇게 나열됩니다. Y는 Young의 이니셜로 초저전력을 표시합니다. 전력 소모, 발열 기능등등은 QM(Quadcore Mobile)이나 HQ가 더 좋습니다.

3.30 GHz는 코어당 CPU의 속도, 즉 클럭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는 숫자 높을수록 좋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하나 주의 하셔야 할 점은 클럭보다는 등급이 성능에 더 영향을 미칩니다.